01. Add Your Light to Mine, Baby
02. One Kiss Don't Make a Summer  
03. Struck Dumb  
04. Lips Are Unhappy  
05. My Darling, Anything 
06. Get Outta Town!  
07. The Great Unwanted
08. Baby I'm Broke 
09. My Brittle Heart 
10. Ain't Never Been Cool
11. The Towering Inferno 
12. It's Yours 
13. The Last Song 
14. I Got The Magic  (Korea Bonus Track)
15. Give Me Love  (Korea Bonus Track)



“내 입술이 쓸쓸해요(Lips are Unhappy)” 모타운과 걸리팝을 이어주는 新-사랑의 접속사, ‘LUCKY SOUL’

Stop! In The Name Of Love 
슈프림즈(Supremes), 아바(Abba), 카디건스(Cardigans).
모타운과 걸리팝의 만난 아찔한 지점! 럭키 소울의 데뷔작!

★ Press review
내가 만약 내기에 취미가 있었다면 내년에 발표할 이들의 앨범이 머큐리 상을 수상하는 것에 돈을 걸었을 것이다. - 콜린 머레이(Colin Murray: BBC Radio 1)

만약 페툴라 클락(Petula Clark)이 필 스펙터(Phil Spector)의 프로듀싱을 만났다면? -picked Guardian Guide Single of the Week The Guardian

훌륭한 컬렉션을 가진 팝 앨범. 4/5 - Uncut

모든 여름에 울려 퍼져야만 하는 가장 완벽한, 빛나는 팝 음반. ***** picked Album Of The Week Metro

[The Great Unwanted]는 이미 클래식이다. 멜랑콜리하고 가슴 시린 노래들로 가득하다. 환상적이다. - ***** Independent on Sunday

아이스크림의 달콤함, 하지만 가슴 아프고 날렵한 가사는 당신의 심장을 아려오게 할 것이다. - NME

행복한 버블검 세상을 맞을 준비를 하도록. 럭키 소울의 곡을 싫어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The Observer

럭키 소울의 데뷔 앨범은 최고의 앨범 중 하나이다. - **** The Times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본격적인 ‘팝의 사건’이다. - The Word Magazine

우리가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누가 그녀를 사랑해 줄까? 8.0/10 - Pitchfork Media 

How Sweet it is (to be loved by you)

폴라로이드 카메라, 트랜지스터라디오, LP 플레이어, 빈티지 전화기…….
심지어 광고에서도 미모의 탤런트가 좋아한다고 부르짖는 낡은 물건들이 각광받기 시작한 요즘, 차가워지는 세상에 비례하여 따스한 레트로 붐은 이미 막을 수 없는 트렌드가 되어버렸다.

 따스한 음악에는 으레 아름다운 언니들이 있어왔기 마련. 저마다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그녀들의 등장은 수많은 워너비를 낳고 또한 멋진 스타를 탄생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달콤한 목소리, 매력적인 외모뿐만 아니라 출중한 실력까지 갖추었다면?! 
 비트볼 뮤직이 야심 차게 준비했다. 런던의 혼성밴드 ‘럭키 소울(Lucky Soul)’ 이 그 주인공! 살포시 전화기를 들고 고혹적인 눈길로 바라보는 저 아가씨, 보컬을 맡은 알리 하워드(Ali Howard) 되겠다.

“우리가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누가 그녀를 사랑해 줄까?”- Pitchfork Media
그렇다, 이 언니, 좀 ‘핑크’ 하다. 

The Tracks of My Tears

 달콤한 영국밴드 럭키 소울(Lucky Soul)은 밴드의 전체 송라이팅을 담당하는 앤드류 레이들로(Andrew Laidlaw: guitar)와 나다니엘 L. 퍼킨스(Nathaniel L. Perkins: drums), 토비 포겔(Toby Fogell: bass), 이보르 심즈(Ivor Sims: guitar), 말콤 영(Malcolm Young: keyboard), 그리고 화제의 보컬리스트 알리 하워드(Ali Howard: vocals)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현재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고! 팀(The Go! Team)의 레이블 메이트인 여성 삼인조 레트로 팝 그룹 피펫츠(The Pipettes)의 오프닝으로 데뷔하게 되는데 싱글 가 영국 유명 일간지인 가디언(The Guardian)이 선정한 ‘이 주의 싱글’로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정규앨범 발매 전에 공개된 싱글 은 BBC 제 1 라디오의 디제이 콜린 머레이(Colin Murray)가 선정한 2006년 최고의 싱글 20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이렇게 주위의 기대 속에 2007년 4월 9일 대망의 첫 번째 정규 앨범 가 발매된다. 

"나는 확실히 모타운이나 더스티 스프링필드(Dusty Springfield)류의 곡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거기에 10% 정도의 스미스(The Smith)를 첨가해 좀 더 우울하게 만들었죠." - 앤드류 레이들로

 앤드류가 말하는 대로 럭키소울의 음악은 밝고 경쾌하면서도 왠지 모를 슬픔을 가지고 있다. 풍부한 현악을 바탕으로 “내 입술은 슬퍼요, 당신이 없다면” (‘Lips Are Unhappy’), “모든 힘이 빠지고 내가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Baby, I'm Broke’) 등 삶과 사랑의 상실로 힘겨워하고 있는 그녀(또는 그)의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내 모든 걸 다 그대에게 줄게요. ('My Darling, Anything' ‘My Brittle Heart’ 'It's Yours' ‘Give Me Love’)”라는 귀여운 소녀의 러브송도 물론! 외향적으로나 음악적으로 슈프림스(The Supremes), 아바(Abba), 카디건스(The Cardigans) 등 모타운과 걸리팝의 영향을 담뿍 머금은 이 음악들은 앤드류의 기타와 알리의 감성적인 보컬이 만나 좀 더 달콤하면서 사랑스러워진다. 모든 사람들을 보듬을 수 있는 멜로디는 보너스다! 그웬 스테파니를 좋아하는 여동생도, 마돈나를 좋아하는 언니도, 올리비아 뉴튼 존을 좋아하는 이모도, 주디 갈란드를 좋아하는 엄마도 모두 모두 모이게끔!

I’m Gonna Make You Love Me

 한 소설가는 아름다운 여자보다 사랑스러운 여자가 우선순위라고 했다. 새침하기도, 또한 과감히 사랑을 원하기도 하는 럭키 소울의 노래가 여러분의 BGM이 되길 바란다. 
 아닌 척 내숭떠는 듯한 그녀의 도도함 뒤에 순수함이 숨어있다면?! 은근히 고백해보자! 
 “난 당신의 것”이라고!
 달콤새콤한 그들의 음색은 여러분을 정말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모든 남자들을 ‘당신의 포로’로 만들어버릴 지도 모른다. 반짝이는 펌프스, 사르르 떨어지는 미니원피스를 입고 머리에 꽃을, 마치 근사한 살롱의 프리마돈나가 된 듯, 유혹적인 눈빛을 보내며 부르는 노래, 한번 시도해 볼만하다. 

 더 따스해질 이번 봄, 모두가 기다리는 밸런타인데이의 저녁, 눈물 짜며 ‘All by myself’나 부르는 브리짓 존스는 되지 말자. 이번 해는 그야말로 핑크 스캔들 의 연속이어야 한다!